진공관의 탄생 (2): 드 포레스트와 삼극관(Audion)의 탄생 - The History of Vacuum Tubes (2): De Forest, Audion, and the First Triode
작은 관이 오디온 지난 글에서는 진공관의 탄생 이전 역사 살펴보았습니다. 1883년, 토머스 에디슨은 백열전구를 연구하던 중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발견합니다. 전구 안의 뜨거운 필라멘트에서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날아가 금속판에 도달하는 현상이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에디슨 효과(Edison Effect) 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정작 에디슨 자신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1897년 ). ). 톰슨은 그 정체가 전자(Electron)임을 밝혀냅니다. 1904년 플레밍은 에디슨 효과를 이용해 최초의 실용 진공관인 2극관(Fleming Valve)을 발명합니다. 그리고 불과 2년 뒤. 1906년 인류는 전자를 발견하는 단계를 넘어 제어하는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리 드 포레스트 (Lee De Forest, 1873~1961) ■ 1904년, 플레밍의 성공 1904년 11월 영국의 전기공학자 존 앰브로스 플레밍은 세계 최초의 실용 진공관을 발표합니다. 당시 무선통신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마르코니는 1901년 이미 대서양 횡단 무선통신에 성공했고 전 세계는 무선의 시대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신호는 너무 약했습니다. 멀리서 날아온 전파를 검출하는 일이 너무 어려웠던 것입니다. 플레밍의 진공관은 이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습니다. 플레이트 (+)와 캐소드 (-) 만으로 구성된 매우 단순한 구조였습니다. 신호를 검출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었는데 검출된 신호의 크기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당시 기술자들은 더 나은 검파기를 원했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진공관의 검파 효율을 높히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 사람이 드 포레스트였습니다. ■ 예일대학교의 젊은 발명가 리 드 포레스트는 1873년 미국 아이오와주 카운슬 블러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1899년 예일대학교(Yale Univ...